울산 울주군과 울산원예농협이 7일 드론을 활용한 꽃가루 수분작업 시연회를 가졌다.시연회는 이날 오전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송정마을 강성중 씨(63) 배 과수원에서 진행됐다.현장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김철준 울산원예농협 조합장, 이정한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배 작목반 등이 참석했다.울주배의 개화시기에 맞춰 실시된 시연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꽃가루 수분작업 전용 드론을 활용한 살포방식으로 이뤄졌다. 울주군 등은 올해 드론을 활용한 시범사업에 6개 과수원(두서면 2, 청량읍 2, 서생면 2)을 선정, 작업을 실시한 후 착과량
울산 남구는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여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결산검사 위원은 남구의회에서 선임한 남구의회 김현정 의원을 비롯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로 구성돼 남구가 작성한 결산서와 결산서 첨부서류 등을 살펴보며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 낭비 요인이 없
울산 북구는 7일 중산동 546-20 일대에 들어서게 될 '청소년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의 설계용역에 착수했다.'청소년창작센터 및 여성행복맞춤센터' 건립공사는 천 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이화마을과 화정마을 일대의 기반시설 확충과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센터는 공사비 약 6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2개동, 연면적 1,740㎡ 규모로 건립된다. 댄스연습실과 VR스포츠존, 구직상담 및 사무실, 다목적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
울산 북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 대상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중 최근 2년 동안 미점검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며, 특히 소규모 1인용 배달 전문점과 중국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또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영업장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배달 용기·포장지 등 배달용품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북구 관계자는 "배달 음식 전문점이 증가하고, 특
울산에서는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46명이 발생했다.구·군별로는 중구 741명, 남구 1천162명, 동구 601명, 북구 923명, 울주군 819명이다.이로써 울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만 6,488명이 됐다.다만 신규 확진자 수는 잠정 집계한 것이어서 추후 변동될 수 있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한편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던 환자 5명이 사망해 울산지역 누적 사망자는 277명으로 늘었다. 울산에서는 7일 0시 기준 2만 6,445명이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울산 남구는 2019년부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내버스 승강장 내에 설치한 에어커튼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승하차 고객이 다수인 시내버스승강장 30곳에 추가로 에어커튼 설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커튼은 2019년부터 2020년도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롯데백화점 등 삼산로와 대공원 동문 앞 등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을 대상으로 30곳이 이미 설치돼 운영 중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 확산으로 설치가 유보됨에 따라 혹서기 대비 편의시설 확충을 바라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설치 물량을
울산 동구의회(의장 홍유준)가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제7대 동구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7일 의회는 의사당에서 열린 제204회 임시회 6차 본회의에서 당초예산 3,176억원보다 375억원 증가한 3,551억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경옥)의 심사 및 계수조정을 거쳐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가운데 8개 사업(8억1,710만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1개 사업(2,480만원) 예산을 전액 증액했다. 삭감된 예
울산 남구가 원하는 책을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면서 주민들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울산 남구의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남구구립도서관이 소장하지 않은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하는 서비스로, 보다 빠르게 신간도서와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코로나로 온라인 서점 이용률이 늘면서 위축된 지역서점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지난해에는 4개월 동안 이 서비스를 시행해 677권의 책이 대출되며 성황리에 종료
울산에 연일 5,000~6,000명대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거리두기(10인·12시)가 오는 17일 이후 전면 폐지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6일 브리핑에서 "거리두기를 완화해 오는 17일까지 2주간 더 적용하기로 하면서, 거리두기 기간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면 오는 18일부터는 실내 마크스 착용 외에는 방역조치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규재기자 usjgj@
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등록된 암환자 25만 4,718명 중 2만 9,493명으로 전체의 약 1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녀의 10대 암 발생을 보면 남자에 있어서는 폐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순이고 여자에 있어서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위암이 남자 2위, 여자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맵고 짠 음식·가공육 섭취·흡연 등 위험요인위암의 증상으로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상복부 불쾌감, 통증, 식후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한국건강관리협회울산광역시지부(원장 심도진·이하 건협울산)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방법을 전달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식이습관 및 흡연, 음주, 생활습관 상담 등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로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건협울산은 보건의 날부터 1주간을 건강주간으로 정해 건강생활실천 상담실을 통해 식이요법, 흡연, 음주, 스트레스 검사 및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김옥조)는 7일 북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북구 신상안교사거리 부근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원들은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북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은 신상안교사거리 일대를 걸으며 주변에 버려진 캔, 음료수병, 폐기물 등을 수거해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옥조 북구지구협의회장은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이 아름다운 기억만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봉사원들과 함께 환경
발달장애인 전문 미술교육기관인 다름미술앤디자인(대표 이정희)는 7일 소속 작가들과 원생들이 정성으로 만든 핸드페인팅 도자기 94점을 울산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다다름미술앤디자인은 미술에 소질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응원을 전하고자 발달장애학생들이 정성으로 만든 핸드페인팅 도자기 94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서 이정희 대표는 "학생들이 도움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미술을 통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당당한 사회의 한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개설 타당성 조사용역에 나선다. 울주군은 7일 범서읍 천상리 평천마을 일원 22만 6,000㎡ 부지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천상(평천)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1,900여세대 5,000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천상 지역은 천상중앙길 및 평천길 등 지형적 단절로 동북 방향의 도로만 개설돼 있고, 국도 24호선과 연계돼 출·퇴근 시간에는 만성적인 교통 체증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다. 이에 따라 범서읍 천상
울산 남구 대현동(동장 김주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하 복지팀)은 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국모)와 함께 관내 저장강박이 있는 A씨(여·66)를 위해 '쓱쓱싹싹 주거환경개선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A씨의 집은 일명 쓰레기집으로 방치되어 주변의 이웃들에게 민원이 잦아 2021년에도 한 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적이 있다. 그때 한꺼번에 모든 것을 치울 경우 재차 폐품, 쓰레기 등이 쌓일 가능성이 높아 순차적으로 나누어 청소하고, 청소가 완료된 자리에는 더 이상 모으지 않도록 약속했으며, 6개
울산 남구는 미스터마인드㈜(대표 김동원)와 7일 구민대화방에서 '인공지능 비대면 어르신 돌봄 로봇(AI)사업'시행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 말동무 인형은 50㎝ 크기의 구 캐릭터 '장생이' 형태의 봉제인형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우울증 해소, 질병예방, 위급상황 알림톡 등으로 어르신들의 안전과 두뇌활동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스터마인드㈜에서는 어르신 돌봄로봇 '장생이' 300대를 오는 7월부터 3개월간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00
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최근 도심에 출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야생동물 포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남구에 위치한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구조대원 및 생활안전구조대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동물구조 관련 법령 등 이론교육 과 동물용 의약품(마취약) 사용요령, 포획장비 사용 및 뱀 포획방법, 마취총과 블로우건의 사용 등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박기동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야생동물 구조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야생동물 구조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이 올해로 해지되면서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산 동구 조선업 희망센터의 자립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조선업 희망센터는 지난 2016년 조선업이 장기 불황 등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조선업종 퇴·실직자들에게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 훈련 등을 실시하기 위해 울산 동구에 마련됐다.지난 2021년까지 조선업희망센터에서 실시하는 취업 알선, 전직 지원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들은 12만명이 넘고, 1만 9,083명의 구직자 중 1만 1,837명이 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면서 70%에
울산에서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54명이 발생했다. 전날 하루 확진자 6,287명보다 1,633명 줄어든 수치다. 구·군별로는 중구 826명, 남구 1천168명, 동구 731명, 북구 1,098명, 울주군 831명이다. 울산 누적 확진자는 30만 2,248명이 됐다. 기존 확진자 중 50대 1명, 70대 2명, 80대 2명 등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72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서 코로나19로 치
울산 동구 남목 1·3동 일대에 '남목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동구는 6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시교육청과 도시재생 및 학교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시 교육청 소유의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 지하 2층 1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및 지상에는 친환경 놀이터와 지상 3층 규모의 '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데 상호 협의 및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업무헙약을 통해 시 교육청과 동구청은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을 결정하고